여주에 갈만한 곳이 어디있을까하고 고민하던 중 신륵사라는 절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신륵사는 신라 진평왕 때 지어진 절이라고합니다. 신라 진평왕(眞平王) 때 원효(元曉)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확실한 근거는 없다. 고려 말인 1376년(우왕 2) 나옹(懶翁) 혜근(惠勤)이 머물렀던 곳으로 유명한데, 200여 칸에 달하는 대찰이었다고 하며, 1472년(조선 성종 3)에는 영릉 원찰(英陵願刹)로 삼아 보은사(報恩寺)라고 불렀다. 앞쪽에는 남한강이 흐르고, 뒤쪽으로는 산이 우거져있어서 제가 방문한 느낌으로는 배산임수가 좋은 절이라고 생각하게되었습니다. 덕분에 굉장히 운치가 있어서 조용하게 사색하기에 좋았던 것같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비용은 따로 받지않았습니다. 신륵사 경기 여주시 신륵사길 73 (우)12636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