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대로 호캉스 누리기 - 삼성역 야경 맛집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 파크 스위트 킹 후기

요즘 호캉스 많이들 하고 계시죠 

해외여행을 못가다보니 너무너무 답답한 마음에 저도 호캉스를 다녀오게 되었어요.

 

뭔가 홍콩이나 이런 뻔쩍뻔쩍이는 느낌을 보고 싶어서

삼성역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찐체험/찐내돈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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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1층 아래에서 바라다본 호텔 전경

 

 

호텔 복도에는 아래와같이 고서나 오래된 유물들이 전시되고있었어요.

굉장히 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고 무언가 동서양의 조화를 이룬것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는

이색적인 느낌을 줄 것같더라구요.

 

 

 

 

저는 파크 스위트 킹에 묵었습니다.

문을 열면 거실이 나오고, 안쪽에 침대를 지나치면 욕조가 있는 큰 욕실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전체적으로 큰 통유리가 거실, 침대, 욕실을 감싸고있어서 어느 곳에 있어도 바깥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진짜ㅡ문을 열자마자보이는 코엑스 뷰가 정말 너무 예쁜데,

이게 사진으로 다 담기지 못한다는 것이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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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만 보던 코엑스 사거리 모습이 위에서 바라보니 굉장히 멋져보였어요.

너무나도 잘 알던 그 코엑스가 낯설어보이기도하고, 외국에 온 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뷰가 너무 멋있어서 사진만 계속 찍다보니 거실 공간을 못찍었네요 하하

 

거실공간은 부득이하게도 공식홈페이지의 힘을 빌렸습니다

 

 

배열된 느낌은 방마다 조금씩 다른 것같아요.

위 사진은 제가 묵었던 방하고 조금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인 비품은 똑같은 것같습니다.

 

파크 하야트 서울의 인테리어는 굉장히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었어요.

군더더기없이 기본적인 우드와 화이트에 은은한 스탠드 조명(대부분 조명이 간접조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으로

밤에도 분위기 연출을 하도록 디자인되어있는 객실들은 누구나 호불호 없이 편안하게 야경을 보며 숙박을 할 수 있는 인테리어였습니다.

편안한 객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정말 하룻밤 푹 쉬다가는 느낌+밤새 여행한 느낌을 받는 그런 느낌을 주는데 큰 일조를 한 것같습니다.

 

 

 

또한 이러한 물품들이 비치되어있으니 편리하게 사용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저는 접시가 더 필요해서 따로 요청했더니 갖다 주셔서 사용했는데,

이외에도 편의사항이 있으시면 룸서비스로 요청하시면 적극 응대 해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저기 보이시는 저 의자가 너무 편해서 야경을 보려고 앉아있다가 쇼파에 빨려들어갈 뻔했습니다.

(저 의자가 그렇게 비싸다고하네요)

 

 

 

다시 한 번 또 찍은 편했던 그 의자

 

 

 

옷장은 붙박이 형으로 침대 맞은편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저기 옷장안에 벽으로 보이는 저 나무 판도 사실은 붙박이 문이예요.

저 옷장 반대편에 위치한 샤워실에서도 마음껏 문을 열고 옷을 입을 수 있게 구조가 되어있습니다.

 

이런 섬세해서 부분은 나중에 집을 짓게된다면 반영하고 싶은 것있죠.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심지어 욕조에서도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코엑스와 자동차들이 한 몫한 것같습니다. 

야밤에 보는 풍경들은 밤하늘에 별들을 수놓은 듯이 너무너무 예뻐서 반신욕하면 그 즐거움을 계속 누리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배쓰밤같은 것을 준비해오시면 더 좋을 듯합니다.

(*코엑스에 러쉬매장이 있는데 그 곳에서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현재 코로나라 호텔의 기타 생활시설물들을 이용해볼 수 없어서 무척이나 안타까웠지만,

요즘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이전 운영되던 금액보단 조금 저렴하게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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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우리는 요즘 해외여행을 무척이나 그리워하고 있는데, 

그에 미치진 못하지만, 이색적인 풍경에 감동을 받고 싶으신 분들,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선

적극 추천드립니다.

 

정말 시간이 느리게 흘러간다는 것을 이 호텔을 이용하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룻밤이 어쩌면 굉장히 비싸게 느낄 수도 있지만,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기억에 남는 소중한 하룻밤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밤 10~11시 이후부터는 점점 차도 없어지고 코엑스쪽 전광판도 많이 꺼지면서 야경이 조용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것 또한 이 호텔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니 한 번쯤은 플렉스 해보셔도 좋을 것같습니다.

 

재방문 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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