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거대 기업의 총수,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에게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았으며, 이로인해 며칠 전 최종적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게 되었다. 이재용 부회장은 실형 확정에 법정구속되어 동학개미들의 크나큰 지지를 받고 있는 삼성그룹의 주가는 선고 당일 사상 초유의 혼란 속에 시가총액이 총 28조원이 줄었었지만, 나흘만에 감소분의 약 77%를 회복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25일인 어제, 마침내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600원(3.0%) 상승한 8만9400원에 거래를 마칠 수 있었다. 장중에는 8만9900원까지 올라 9만원선에 근접했으며, 지난 구속당일(18일) 8만5000원으로 급락했던 삼성전자는 불과 거..